과거에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아프다고 오신 분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노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보시면 치아 뿌리 바깥쪽이 까맣지요?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치아 뿌리 바깥 쪽에 검고 둥그런 테두리가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이 염증으로 인해서 "뼈가 녹아서"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무조건 바로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했던 보철물을 뜯어내고 다시 신경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재신경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재신경치료라는 치료방법 자체가 매우 어렵고 치료 성공률이 별로 높은 치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기에는 여러분의 치아가 너무 아깝지 않으신가요?
재신경치료 전, 후의 사진입니다.
통증도 없어졌고, 노란 원 안을 보시면
치아 뿌리끝의 까맣고 둥그렀던 부분이 없어지고
그 부분이 하얀 빛으로 바뀌었습니다. 없어졌던 뼈가 다시 생긴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얗게 뼈가 다시 차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과거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가 아프거나
그 부분에서 고름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발치하지 마시고
꼭 서울미소엔치과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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